▲ 사진=황금시간 출판사황금시간 출판사는 현대 영미 스릴러 소설의 젊은 거장으로 평가받는 작가인 마이클 코리타의 신작 ‘죽어 마땅한 자(Never Far Away)’를 출간했다고 27일 밝혔다.
‘죽어 마땅한 자(Never Far Away)’는 과거로부터 도망쳐온 여성이 가족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죽이려는 무리들과 전면전을 벌이는 내용을 담은 스릴러 소설이다.
이전의 삶을 포기하고 새로이 선택한 삶 위에서, 죽어버린 과거의 삶에 먹히지 않고 구원받고자 애쓰는 한 인간의 처절한 싸움을 그리고 있다.
신작 ‘죽어 마땅한 자’는 대자연의 어느 한 공간에 서로를 죽여야 하는 인간 군상을 밀어 넣고 극한의 상황으로 몰고 가는 마이클 코리타의 장점이 유감없이 발휘된, 그의 또 다른 야심작이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 ‘The Better Sister’ 저자 앨라페어 버크는 “코리타의 노련한 플롯 짜기 기술이 한껏 발휘된 이 소설에서 그는 흥미로운 인물들을 차례로 선보이고 하나하나의 이야기를 촘촘히 엮어가다가 그들 모두를, 그리고 독자들까지 충격적인 피날레로 이끈다. 죽어 마땅한 자는 서스펜스 스릴러 장르의 팬이라면 놓쳐서는 안 될 작품”이라고 말했다.
강렬하고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죽어 마땅한 자’는 마이클 코리타의 팬은 물론, 굵직한 명품 스릴러 소설을 기다려온 독자들을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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