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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옥희 교육감후보 정책공약7, 새로운 도약 교육도시 울산 - 안전하고 쾌적하며 더 쉽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만들겠… 우정석 울산취재본부장
  • 기사등록 2022-05-24 21:3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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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제가 처음 취임할 당시만 해도 울산에는 학생들이 이용할 체험시설이 많이 부족했습니다학교에서 체험 학습할 곳을 찾는 것도 어려움이 있을 정도였습니다.

 

저는 그동안 울산지역의 부족한 교육인프라 문제를 해결하고자 학생교육문화회관,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 수학문화관, 큰나무놀이터 등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올해 기후위기대응교육센터에 이어 2024년 미래교육관을 개관할 예정입니다.

 

이제는 좀 더 다양하고 접근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체험공간을 늘리고, 지자체와 협력하여 지역과 학교가 함께 하는 지역복합화 모델을 만들겠습니다. 학교에 문화복지시설을 복합적으로 설치하여 학생과 지역주민이 공유하고, 폐쇄된 학교공간을 운동장 지하주차장 조성 등 지역생활의 중심공간으로 활용하여 학교가 지역공동체 형성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겠습니다.

아이들은 즐겁게 공부하며 체험하고, 시민들도 함께할 수 있는 미래형 교육도시 울산을 만들겠습니다.

 

먼저, 가까운 곳에서 즐겁게 배우는 거점형 학생체험 복합공간 운영하겠습니다. 외곽지역에 있는 학생 체험시설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역별로 학생들이 쉽게 참여할 수 있는 학생 체험공간을 마련하겠습니다. 수학체험, 창의체험 등 실별 체험교육 시설을 구성해 연중이나 일상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지역별 복합공간을 구축해 학생뿐만 아니라 누구나 쉽게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홍보하고 지역사회에 공간을 대여할 수 있게 하겠습니다.

 

둘째, 제주에 울산학생교육원 분원도 설립하겠습니다.

학생들의 현장체험 장소로 제주도가 인기가 많지만, 경비 부담으로 추진이 어려운 실정입니다. 지리적으로 다른 지역보다 접근성이 좋은 제주에 분원을 설치해 중고등학생 수학여행 등 학생들의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취약계층 캠프장과 학생 체험학습장, 교직원 힐링캠프장 등으로 활용하겠습니다.

 

셋째, 교육박물관이 없는 울산에 디지털 교육박물관을 만들겠습니다.

시대별 교육자료를 디지털로 기록하고, 미래 울산교육과 관련한 실감나는 디지털 콘텐츠와 첨단기술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겠습니다. 디지털 박물관은 최소한의 공간만 있으면 만들 수 있기 때문에 건물의 일부 실만 활용해도 설립할 수 있어서 향후 박물관을 유지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도 유리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자료 검색이 어려운 교육청 홈페이지는 이용자 편의성을 높여 콘텐츠 중심의 통합홈페이지로 새로 단장하겠습니다. 교육청 산하기관에서 이뤄지는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통합적으로 예약하는 시스템을 갖춰 학생, 학부모, 시민이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편하겠습니다.

 

교육은 학교에서만 이뤄지는 것이 아닙니다. 체험활동을 하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고 학교에서 배운 것을 활용하는 능력을 키워야 앞으로 마주할 미래사회를 개척해 나갈 역량이 만들어집니다.

 

다양한 체험공간을 통해 즐거운 교육환경을 만들고 우리 아이들의 미래역량을 키우는 교육환경을 저 노옥희가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2 5 24

울산광역시교육감후보 노옥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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