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경남도, 관광홍보에 미국 LA 총영사관과 손잡는다. - 전국 지자체 최초, 미국 LA 총영사관 민원실 경남관광 홍보 거치대 설치 김홍철
  • 기사등록 2014-11-28 16:09:00
기사수정

 

▲ 미국 LA 총영사관 민원실 홍보거치대 설치 사진     © 경남도청

 

경남도는 미국 현지시간으로 11월 25일(화)에 미국 LA총영사관 민원실에 지자체 최초로 경남관광 홍보 거치대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2014년 9월 경남도(관광진흥과)와 LA 총영사관이 ‘제41회 LA 한인축제’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 활동을 위해 LA 총영사관 민원실에 경남관광 홍보 거치대를 설치하기로 합의한데 따른 것이다.

 

온라인에서는 SNS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지만, 오프라인에서는 연간 2회 내지 3회 설명회 개최나 박람회 참가만 하고 있어, 북미지역의 한인 네트워크를 활용한 홍보를 위해 해외 경남관광 홍보 거치대를 설치하였다.

 

지난 9월 20일에는 LA 지역에서 11년째 영업을 해오고 있는 청기와 음식점(대표 박광석, 김해 출신)을 경남관광 후원 음식점 1호점으로 지정하여, 한인음식점을 이용하는 외국인과 교포들의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경남관광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2015년에는 전 세계 해외 주요도시 20곳에 경남관광 홍보 기지를 구축하여 해외 경남관광 홍보 영토를 확장해서 외래 관광객 유치 붐(BOOM)을 일으켜 나갈 계획이다. 

 

경남도 안상용 관광진흥과장은 “우리나라 최대 인바운드 관광시장으로 부상하는 중국 관광객 유치도 중요하지만, 관광시장 다변화를 위해 해외 주요도시마다 관광홍보 거점을 마련하는 일도 필요하다.”면서 “이번 미국 LA 총영사관 경남관광 홍보거치대 설치는 전 세계인에게 경남을 항상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3년 우리나라를 방문한 미국 관광객은 외국 관광객 1천 217만 명 중에서 72만 명이며, 국적별 방한 외래 관광객 3위로 지속적인 증가추세에 있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55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관련기사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