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임정훈기자) = 울산 동구 남목3동 행정복지센터는 주민과 지역단체간 상생 협력으로 마을의 공동체 유대를 강화하고, 주민의견 수렴과 주민자치를 통해 마을의 필요서비스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자 우리동네 ‘릴레이 봉사단’을 이달부터 운영한다.

그 첫 시작으로, 남목3동 자율방범대가 5월 15일 오전 9시에 하절기 대비 환경 정화활동을 벌였다. 이날 자율방범대원 10여명이 참여해 동부아파트~남목생활공원~한라오로라 아파트~옛 벚꽃도로~쇠평어린이공원~주전로터리에 걸쳐 생활쓰레기 등을 수거했다.

남목3동 자생단체는 주민편의와 복지 서비스 필요 욕구 조사를 통하여 봉사범위를 정하여 1단체 1봉사를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윤한식 남목3동 자율방범대장은 “휴일에도 불구하고 우리동을 위해 이렇게 환경 정화활동에 참여해주신 대원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방범과 더불어깨끗한 환경을 유지하기 위해 다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유성목 남목3동장은 “장마철뿐만 아니라 불쾌 지수가 높아지는 하절기에 대비하여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준 방범대원분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환경 정화 활동을 전개하여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