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11월9일부터 11월27일까지 3주에 걸쳐 유조선, 예인선과 산적화물 적재 부선 등 사고발생 가능성이 높은 선박을 대상으로 동절기 해양오염사고 예방을 위한 선박 집중점검 및 과적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 10월기준 중부해경본부 관할 오염사고 37건 중 예인선, 유조선 및 산적화물 운송 부선 등에 의한 사고가 18건으로 전체 사고의 49%를 차지해 이번 집중점검을 통해 해양오염사고를 예방하는 한편 최근 산적화물 적재 부선의 과적으로 인한 침수, 좌주, 침몰 등 사고가 수시로 발생해 점검반을 편성, 과적금지 계도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하여 오염물질 불법배출 행위 및 과적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보령해경은 유조선․예인선 등에 대한 지속적인 해양오염사고 예방활동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바다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단속기간 중 해양오염행위 등을 신고하는 사람에게는 해양오염신고 보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며, 예방위주의 해양환경관리에 중점을 두고 국민과 함께하는 해양환경 보전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