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소방서(서장 라명순)는 지난 28일, 이달 30일부터 16일간 개최되는 ‘고창 청보리밭 축제’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행사장 곳곳의 취약시설을 대상으로 민·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소방·건축·전기·가스 등 4개 분야에 대해 진행된 이번 점검은 도 안전정책관, 군 재난안전과,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안전관리 추진 실태 확인과 화재에 취약한 위험요인 사전 차단 등 안전한 축제가 개최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 시설물·건축물의 소방시설 등의 관리상태 점검 ▲ 화재예방과 인명피해 방지 조치사항 확인 ▲ 행사진행 요원,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 등 축제 진행 시 예상되는 문제점 전반에 대해 꼼꼼히 살폈다.
라명순 서장은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라며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지역축제인 만큼 작은 위험요소도 간과하지 않고 행사장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