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레드나인 제주제주도에서 수년째 유기견 돕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가수 장필순 씨가 다가오는 5월 17일 단독 나눔 콘서트를 개최한다.
제주도 내 유기견 관련 사회문제는 지속되고 있다. 제주동물보호센터에 따르면 센터에 입소한 유기동물(개, 고양이 포함)은 2017년 5585마리, 2018년 7651마리, 2019년 7767마리, 2020년 6642마리, 2021년 5월까지 입소한 유기동물도 2144마리로 집계됐다.
최근에는 안락사된 유기견의 사체가 다시 유기견의 사료로 사용되고 있다는 소식에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주기도 했다.
장필순 씨는 “하루에도 수없이 버려지는 유기견들에게 사비로 사료를 주고 있지만 그런 단순한 지원만으로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기본적으로 유기견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기회가 되면 알리려고 공연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연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콘서트로, 이벤터스 웨비나 서비스를 활용해 티켓을 구입한 사람만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20여 석만 마련되는 오프라인 좌석은 나눔을 함께 실천하는 제주 현지 활동가와 관계자 초청으로만 구성된다.
공연의 티켓 수익금 중 진행비를 제외한 전액은 모두 유기견 보호 활동을 위해 기부되며, 장필순 씨 역시 개런티 없이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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