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사진=제주특별자치도
▲  사진=제주특별자치도유채가 가득한 봄날의 우도는 환상의 섬이다. 그러나 관광객들에게의 인기만큼 그 면적은 크게 늘지 못한다. 유채 수확 후 작물 재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제주특별자치도 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소장 김성배)가 우도지역 제초기 보급으로 유채 부산물(줄기)을 조속히 처리해 안정적인 후작물 재배를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우도 유채 재배면적은 22.5ha(2019년 18ha, 경관직불보조금 170만원/ha)로 유채 재배가 끝나면 트랙터를 이용해 5회 이상 경운작업을 실시하고 1~2개월의 부숙기간을 거쳐 마늘과 쪽파 등을 재배하고 있다.
땅콩 재배를 희망하는 농업인들이 있으나 유채는 줄기가 질겨 생초중량이 많아 부숙에 오랜 시간이 필요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파종기가 빠른 땅콩은 재배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올해 사업비 2,400만 원을 투입해 ‘트랙터부착용 제초기’2대를 보급했다.
트랙터부착용 제초기를 이용해 유채 줄기 파쇄 시 세밀하게 조각나 7~10일이면 충분히 부숙돼 땅콩 적기 파종이 가능하다.
최근 유채꽃 만개 후 유채 줄기를 파쇄한 결과 세밀하게 부서짐으로써 1~2개월 후에야 후작물이 재배가 가능한 것을 7~10일 후 가능하게 되어 보다 안정적인 영농 지원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5회 이상 경운작업을 1회 파쇄작업으로 대체해 경영비와 시간 절감 효과도 크다.
또한 파종 적기를 놓쳐 땅콩 재배가 어려웠으나 부숙기간 단축으로 적기 파종하여 안정적인 이모작 재배가 가능하고, 더불어 유채 면적 증가로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것이다.
고보성 밭작물 팀장은 “유채 재배 후 파쇄를 통해 관광과 농업을 함께 영위하기 위한 우도 농업인의 애로사항을 해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며 “우도지역 경쟁력 강화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 시진핑과 APEC 정상회의장서 첫 대면
                        
                        [뉴스21 통신=추현욱 ] 이재명 대통령이 31일 경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방한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취임 후 처음 대면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9시15분부터 APEC 정상회의 제1세션이 열리는 경북 경주 화백컨벤션센터 로비에서 세계 각국 정상과 대표들을 직접 영접했다.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총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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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성군,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향교에서 공연 개최
                        
                        의성군(군수 김주수)은 국가유산청·경상북도·의성군이 주최하고 의성향토사연구회가 주관하는 마당극 「울릉도 수토사 장한상: 파도 위의 사나이」가 오는 11월 6일(수) 오후 3시 의성향교와 11월 7일(목) 오후 3시 비안향교에서 각각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번 마당극 ‘장한상’은 『2025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공모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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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이어 ‘시가총액 비중 10% 초과’… 안내 종목에 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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