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해양경비안전서(서장 류재남)는 지난 3일 오후 보령시 오천읍 고대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 1명과 표류 레저보트 1척을 긴급구조했다고 밝혔다.
보령해경에 따르면 3일 오후2시52분경 보령시 오천읍 고대도에서 평소 당뇨를 앓아오던 진모씨 (70세, 여)가 의식이 혼미하고 자력거동이 불가하여 , 대천해경센터로 신고, 신고를 받은 해경은 P-90정을 급파하고, 나르미선 선촌호(6.12톤,보령선적)을 이용, 오후 4시17분경 대천항에 입항 보령아산병원으로 무사히 이송했다.
또 같은날 오후 2시경 충남 홍성군 죽도 남동방 0.5마일 해상에서 연료 고갈로 표류중이던 레저보트 J호(65마력, FRP, 승선원 4명)를 서부해경센터 S-12정을 급파하여 오후 2시15분경 현장도착후 J호 근접 안전관리하여 오후 2시 30분경 장은항에 입항조치 했다.
보령해경 관계자는 “섬지역과 조업선박 등에서 갑자기 발생할 수 있는 응급환자의 신속한 후송 및 레저보트 표류 등 긴급상황에 대비해 즉응태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긴급상황발생시 122로 신고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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