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전시: 총신대이수역(2015년)
비
최준수(시민공모작_2015)
내가 곧장 달려가 톡톡 두둘겨 줄때
외로운 너의 마음에 스며들고 싶은 이유
내가
세상을 가로막아 모든 이를 적시므로
네 마음 녹일때 바라만 보려는 이유
내가
존재하는 동안에는
활발하고 사랑스런 네가 있기에
그저 내릴수 밖에 없는 이유
지난 2015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창작詩(시) 공모에서 최준수 시인의 '비'가 선정되어 총신대이수역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에 게시된 것이 다시금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서울시에서는 시민들의 詩(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시민 참여를 통한 문학도시 서울을 구현하고자 지하철 승강장 안전문 게시용 시민 창작시를 공모한 바 있다.
현재도 서울시는 시민 창작 시를 선정하기 위해 ‘지하철을 이용하는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읽힐 수 있는 소재의 작품’이라는 주제로 공모전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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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83242세계일보그룹 경기취재본부장 역임
한국주택금융공사 홍보대사 역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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