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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국내최초 그린백신 기업지원 거점기지
  • 전석렬
  • 등록 2022-04-19 13:3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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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핵심시설 구축, 글로벌 신약?백신 거점 도시 포항 도약 발판 마련

포항시, 국내최초 그린백신 기업지원 거점기지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준공

-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 핵심시설 구축, 글로벌 신약?백신 거점 도시 포항 도약 발판 마련

- 그린백신 생산과 연구에 필요한 공간 제공 입주 기업 글로벌 성장 지원

- 포항시·경북도·포항TP·입주기업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체결

 

포항시는 16일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일원에서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의 중심이 될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준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는 유망 그린바이오 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구축되는 국내 최초의 그린백신 생산 기업지원시설로 농림축산식품부와 경상북도, 포항시가 지난 2018년부터 총 177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핵심시설로 포항 테크노파크에서 운영할 예정이다.


센터는 그린백신 생산과 실증에 필요한 밀폐형 식물공장과 주사제 제형의 동물의약품 생산시설, 동물효능평가시설, 그리고 기업들이 입주해서 연구를 할 수 있는 기업지원공간으로 구성됐으며, 기업성장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고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 신산업 육성을 위한 상호 업무협력협약은 경상북도, 포항시, 포항테크노파크,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에 입주하는 그린바이오 기업(바이오앱, 툴젠, 지플러스생명과학

진셀바이오텍, 바이오컴)이 함께 참여했다.


그린백신 실증지원센터의 준공은 포항에 구축된 식물백신 생산시설을 기반으로 식물을 활용한 

동물용 백신 및 의약품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입한다는 데 큰 의의가 있을 뿐만 아니라 국내 자체 기술개발을 통한 원천기술 확보 및 동물용 의약품 수입대체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반려동물용 의약품, 인수공통 및 인체용 의약품 등의 바이오 의약품과 화장품, 식품 등의 기능성 소재 산업으로의 식물백신 적용기술 확대·보급을 위한 R&D 사업 및 상용화 지원사업 등을 

적극적으로 확대 추진해 경북도와 포항시가 그린백신·그린바이오산업의 세계적인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집중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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