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군동면에 위치한 군동천은 사업비 194억원이 투입되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실시된다.
군동천은 연장 3.98㎞, 유역면적 15.09㎢ 인 지방하천으로 이번 하천재해 예방사업은 상류부와 하류부로 나뉘어 총 2구간인 연장 2.5㎞에 대하여 시행된다.
강진군은 지방하천 수계의 본류 및 주요 지천, 하천연안의 농토 및 가옥을 홍수피해로부터 보호하여 지역사회발전은 물론, 지역주민들의 안정된 영농생활을 위하여 기 수립된 하천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제방축제 3,798m ▲제방보축 338m ▲개비온 3,294m ▲식생매트 893m ▲취수보 6개소 ▲배수시설 14개소 ▲교량 재설치 5개소 ▲둑마루포장 4,163m 등이 시행된다고 밝혔다.
또한 탐진강 연장 총 11.1㎞ 중 6.44㎞에 대한 사업비 241억원이 투입되어 탐진강 하천환경정비사업 1차분 군동지구가 군동면 덕천리에서 삼신리까지 시행되고 있으며 관산보에서 장흥읍까지 사업구간인 2차분 장흥1지구가 실시설계 중에 따라 강진군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본격화 되고 있다.
강진원 강진군수는“사고는 무엇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한 만큼 각종 시설물 안전점검을 더욱 강화하고, 하천정비가 시급한 지역에 대해서는 사업비 확보와 하천정비사업 추진에 총력을 기울여 강진군이 자연재해 제로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