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와 대전시관광협회는 코로나19 일상회복에 맞춰 ‘2022년 대전트래블라운지 여행프로그램 발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역 고유 특색을 담은 숨은 콘텐츠 발굴 및 지원하여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고 관광 상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고일 현재 주된 사무소를 대전시에 두고 ‘관광진흥법 시행령 제2조’에 맞춰 여행업에 등록한 업체로 신청서 접수일 기준 6개월 이상 운영중인 업체가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 지역의 특색과 스토리텔링을 담은 콘텐츠를 자유롭게 제작하여, 5월 2일부터 7일까지 트래블라운지를 방문하여 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 관련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1차 서류심사와 5월 11일 2차 PT심사를 거쳐 10개 프로그램을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결과는 5월 13일 대전관광협회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개별 통보할 계획이다.
선정된 업체는 콘텐츠개발비, 전문가 컨설팅, 온라인 판매수수료와 인센티브 등이 지원되며, 지속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상품 콘텐츠의 경쟁력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대전시 이도경 관광마케팅과장은 “트래블라운지만의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발굴하여 침체된 여행업계에 활력을 도모하고, 시민들에게는 새로운 관광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지역의 많은 여행업체들이 관심을 갖고 이번 공모에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트래블라운지 운영사무국(☎042-226-8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