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내년 4월 13일 실시하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권역별로 나누어 선거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거아카데미는 오는 11월 11일에는 한국전통문화전당(전주시 완산구 경원동 소재)에서 전주,남원,김제,완주,진안,무주,장수,임실,순창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11월 18일에는 군산교육문화회관에서 군산,익산,정읍,고창,부안지역 관계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선거아카데미는 입후보예정자 및 선거사무관계자 등이 반드시 알아야 할 핵심 내용과 사례를 중심으로 선거운동방법을 설명하고 토론 진행방식 등을 예시로 선거방송토론에서 활용 가능한 전략적 기술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한편, 도선관위는 선거아카데미를 2010년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2012년 제19대 국회의원선거, 2014년 제6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등에서 공직선거가 있는 해에 개최하면서 정당과 후보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