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통영시 / 다니엘 칼페리앙, 현각스님의 작품 <반향>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가 지난 3월 18일 본격 개막했다. 전시 일정은 총 52일로 5월 8일까지 이어진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통영트리엔날레 주제전 제목은 《테이크 유어 타임(TAKE YOUR TIME)》이다. ‘여유를 가지세요’라는 뜻의 전시 주제는, 점차 폭발적으로 가속화되고 변화되는 시간의 흐름 속에서 자신만의 내면 세계에 집중하라는 의미를 담았다.
『우주선(The Spaceship』이라는 별칭이 붙은 주제전 전시장은, 과거에는 신아SB조선소의 연구동으로 활용되던 건물을 전시장으로 변화시킨 곳이다. 전시장으로 변화시키며 내부는 전면이 검은색으로 된 블랙박스로 만들었다. 총 7개 층으로 구성된 전시장은 각각의 층마다 다른 작품, 다른 테마를 선보이고 있어 흥미를 유발한다
총 13개국 38명이 참여하는 주제전에는 19세기 작품, 수공예 작품, 뉴로 디자인, 인공지능, 가상 현실, 몰입형 설치 작품 등 다양한 장르에 걸친 작품들이 전시된다. 전시장의 매 층, 모든 방에서는 각각 다른 사운드가 들린다. 기획자 다니엘 카펠리앙이 직접 프로듀싱한 음악들이며, 각각의 층과 방에 있는 작품에 맞게 음악을 설계하였다.
기획자인 국제 커미셔너 다니엘 카펠리앙(Daniel Kapelian)’은 “이 전시 공간에서만큼은 외부의 것을 놓아두고 자신에 집중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게 좋을 것”이라며 언급하였다.
작품에 대해 더 자세한 설명을 듣고 싶다면 트리엔날레에서 제공하는 도슨트 프로그램(전시 해설)을 들어보자.
도슨트 프로그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매 30분마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인포데스크에서 신청할 수 있다.
방문이 어려운 관람객을 위해 온라인 전시관도 오는 9일부터 열릴 예정이다. 통영국제트리엔날레 공식 홈페이지(tongyeongtriennale.org)를 통해 해당 전시관을 확인할 수 있다.
제1회 통영국제트리엔날레는 3월 18일부터 5월 8일까지 옛 신아SB조선소 연구동(도남로224) 등 통영 각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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