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우정석기자) = 울산광역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은 7일과 14일 이틀에 걸쳐 관내 초등 신규교사 107명을 대상으로 ‘수석교사와 함께하는 마음 톡톡! 멘토링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초등 수석교사회가 주관하여 신규교사의 학교현장 적응력을 돕고, 교사로서의 자긍심을 높여주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연수 강사로 마음 소통 및 회복적 서클 운영 역량이 우수한 수석교사 5명이 참여해 신규교사의 회복과 공감 중심의 모임을 이끌었다. 참여한 신규교사는 교직 생활 관련 다양한 질문에 대해 시종일관 진지한 자세로 답하며 모임에 참여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신규교사는 “함께 발령받은 신규교사들과 같은 고민에 대해 진솔한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수석교사회와 교육청에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방해영 초등수석회장은 “이번 연수는 임용 후 현장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규교사들에게 현장 적응력을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며 “수석교사와 신규교사 간 멘토링 지원 체제를 구축하여 향후 지속적인 신규교사 지원 방안을 모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