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정상에 있는 분화구인 백록담은 동서 600미터, 둘레가 3킬로미터쯤 된다. 본래는 화산이 폭발한 분화구다. 그 이름은 옛날 선인들이 이곳에서 ‘백록(흰사슴)’으로 담근 술을 마셨다는 전설에서 유래했다. 특히, 백록담에 쌓인 흰 눈을 녹담만설이라 하여 제주10경의 하나로 꼽는다.
백록담 둘레에는 기암괴석들이 병풍을 친 듯이 둘려 있으며 그 사이로 눈 향나무ㆍ구상나무ㆍ철쭉 등이 우거진 숲을 이루고 있다. 특히 군데군데 진달래꽃밭이 넓게 펼쳐져 있다. 이 인근에는 진달래밭 대피소가 있는데 이 곳에서 식수,컵라면 등이 이용 가능하다.
백록담, 그리고 진달래밭 대피소로의 여정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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