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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중국 쓰촨성에서‘강원의 날’기획홍보전 개최
  • 장은숙
  • 등록 2015-10-30 17:2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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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지사-쓰촨성장, 도의원-인민대표회의 만남으로 향후 교류협력 확대 협의


강원도는 10.31~11.2(2박3일)일정으로 중국 쓰촨성을 방문하여 ‘강원의 날’ 기획홍보전을 개최한다. 


작년 푸젠성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되는 행사로써, 해외현지에서 2018동계올림픽 개최지 강원도를 홍보하는 종합홍보활동으로써 도에서 도지사를 비롯한 직원들과 3개시군(홍천,평창,정선), 유관기관 등 60여명의 홍보단이 참여하여, 쓰촨성에서 인파가 가장 많이 집중되는 청두시 춘희로 일원에서 강원관광, 도내 우수제품, 투자유치, 동계올림픽 등 강원도를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친다.


본 행사는 10.31(토) 첫날, 춘희로 광장에서 사천성의 초청을 받은 도의회 사문위 부위원장 원강수 위원을 비롯한 의원들과 사천성의 인민대표가 참여하는 오프닝을 시작으로 강원도의 관광, 투자환경, 2018동계올림픽등을 알리는 강원홍보관을 운영하며 강원관광사진전, 강원퀴즈한마당, 포토존, 동계올림픽 경기체험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홍보관에서는 강원도의 화장품과 특산품을 비롯한 우수제품들이 전시되어 시연 및 시식이 가능하며, 현장에서 중국인들이 강원도 물품을 중국 인터넷 쇼핑몰에서 바로 QR코드를 활용해 직접구매도 가능해 본 홍보전의 홍보효과가 크다.


또한, 특별행사로써 중국 현지의 부동산투자기업인들 50여명을 초청하여 투자유치설명회를 갖고, 강원도 관광상품을 홍보하기 위한 중국 여행사와의 관광B2B도 있을 예정이며, 거기에 현지 MD와 강원무역의 만남도 예정되어 있어 이번 방문의 결과가 기대된다.


쓰촨성은 중국 서부대개발 중심지역으로써 인구가 8천만 명이며 소비수준이 중국에서도 최고로 인정받는 지역이다. 국내 대기업들이 중국 서부지역의 선점을 위해 많이 진출해 있는 지역이다. 강원도와 인연은 2013년 쓰촨성 대지진 시 강원도가 한국 지방정부 중 가장 먼저 쓰촨성을 위한 모금운동으로 마련된 성금을 전달한 것으로 인연을 맺어, 2014년에는 사천성장이 춘천 남이섬을 찾아 우호교류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천성기업의 포상관광, 투자유치, 관광상품 개발, 청뚜공항 전세기 취항 등 강원의 실익을 창출되도록 사천성과 폭넓은 교류를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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