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KBS 신작 ‘진검승부’ 도경수 캐스팅 확정, ‘마성의 또라이’의 탄생!
  • 박영숙
  • 등록 2022-04-05 15:52:15

기사수정
  • -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진정 역 캐스팅 확정!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도경수가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 출연을 전격 확정 지었다.


2022년에 방송될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극본 임영빈, 연출 김성호, 제작 네오엔터테인먼트, 블라드 스튜디오)는 불량함과 껄렁함으로 무장한 검사 ‘진정’이 부와 권력이 만든 성역, 그리고 그 안에 살고 있는 욕심쟁이들까지 시원하게 깨부수는 이야기를 담는다. 정법보다는 편법을, 정석보다는 꼼수를, 성실함보다는 불량함을 택한 검사가 이 사회를 좀먹고 있는 부정부패한 권력자들을 처단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잠시나마 잊게 할 통쾌하고 짜릿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이와 관련 ‘진검승부’는 넷플릭스 시리즈 ‘무브 투 헤븐’을 통해 감성적이고 세련된 연출력을 선보였던 김성호 감독과 JTBC 드라마 ‘스케치’의 공동집필에 참여했던 임영빈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여기에 그룹 엑소와 배우로 활발할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도경수가 검사 ‘진정’ 역으로 출연을 전격 확정 지으면서 기대감을 배가시키고 있다.


도경수는 ‘진검승부’에서 중앙지검 형사 3부 검사 진정 역을 맡아 드라마의 타이틀롤로 극을 이끌 예정이다. 극중 진정은 마성의 매력남이자 검찰 역사에 길이 남을 전무후무한 또라이, 이단아, 생태계 교란종인 인물. 이와 동시에 깊은 정의감과 양심을 갖고 있어, 약자 편에 서서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방식으로 악인들과 싸우고, 열 배로 갚아준다.


무엇보다 도경수는 드라마 데뷔작 ‘괜찮아 사랑이야’부터 영화 ‘카트’, ‘형’, ‘신과 함께’, ‘스윙 키즈’, 드라마 ‘너를 기억해’, ‘백일의 낭군님’ 등 수많은 작품을 통해 탄탄하고 호소력 있는 연기력을 인정받으면서 본인만의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왔던 터. 특히 지난해 군 전역 후 안방극장을 찾는 첫 드라마 복귀작인 만큼, 똘끼충만 검사 ‘진정’ 역을 만나 또 어떠한 새로운 연기 변신과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제작진은 “‘진검승부’는 또라이 불량 검사가 악인들의 눈높이에 맞춰 시원한 사이다를 터트리면서 이제껏 느끼지 못한 통쾌함과 짜릿함을 안겨다 줄 드라마”라며 “답답한 현실을 뻥 뚫어버릴 ‘진검승부’와 도경수의 색다른 변신에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KBS 새 드라마 ‘진검승부’는 ‘경이로운 소문’, ‘어비스’, ‘숨바꼭질’, ‘스케치’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뛰어난 프로듀싱 감각을 선보였던 네오엔터테이먼트와 영화 ‘백두산’, ‘신과 함께-인과 연’, ‘신과 함께-죄와 벌’ 등에서 최고의 제작 역량을 입증했던 블라드스튜디오가 공동 제작한다. ‘진검승부’는 2022년 방송된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2.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행사 품격 추락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난 9일 폐막했지만, ‘레드카펫 부직포 논란’은 여전히 지역사회와 문화계에서 회자되고 있다.올해 영화제 개막식에서 깔린 레드카펫은 고급 직물 대신 얇고 쉽게 구겨지는 부직포 재질에 가까웠다는 지적을 받았다. 겉으로는 붉은색으로 도포돼 있었지만, 두께 감이나 질감 면에서 국제 영화제의 격.
  3. 에코프로, 에코프로비엠 주식 활용 PRS로 7천억 조달…적자·차입 압박 속 돌파구 찾기 8일 업계에 따르면 이차전지 양극재 기업 에코프로가 주가수익스와프(PRS) 계약을 통해 약 7천억 원 규모 자금을 조달한다. 직접 조달에 한계가 있는 만큼 자회사 에코프로비엠 주식을 활용한다는 방침이다.8일 업계에 따르면 에코프로는 미래에셋증권, 한국투자증권, KB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해 PRS 계약을 추진 중이다. ...
  4. 몽골 화산 여행 중 한국인 인플루언서 추락사 20대 한국인 여성이 몽골 북부 화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8일 정부에 따르면 여행 인플루언서 A씨는 지난달 28일 몽골 불간 주 오랑터거 화산 정상 부근에서 촬영 도중 강풍에 휘말려 10m 아래로 떨어져 현장에서 사망했다. 그는 9만 명의 팔로워를 보유한 SNS 인플루언서로, 당시 몽골 북부 지역을 여행 중이..
  5. 참의원 선거 참패 후폭풍…이시바 총리 11개월 만에 물러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가 7일 오후 총리 관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자민당 총재직 사임을 공식 표명했다. 그는 차기 자민당 총재 선거에는 출마하지 않을 것이라며 “새로운 리더를 선출하는 절차를 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일본은 내각제 국가로, 다수당 대표가 총리직을 맡는다. 현재 제1당은 자민당이므로 자민당 총재 교체는...
  6. 어린이날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의식 못 찾은 여고생 127일째 어린이날 발생한 덤프트럭 바퀴 분리 사고로 중상을 입은 여고생이 넉 달째 의식을 회복하지 못한 가운데, 30대 트럭 운전자가 검찰에 넘겨졌다. 경기 과천경찰서는 8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덤프트럭 운전기사 A씨를 지난달 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사고는 지난 5월 5일 오후 1시쯤 과천 갈현삼거리에서 발생했다. ...
  7. 제주 앞바다서 미상 고무보트 발견…밀입국 여부 등 합동 조사 착수 제주 앞바다에서 정체불명의 고무보트가 발견돼 해경과 관계기관이 합동 조사에 나섰다.8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56분쯤 제주시 한경면 용수리 해녀탈의장 인근 해안에서 “사람이 없는 고무보트가 떠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사람이 없는 상태의 고무보트에서 낚시대와 구명조끼 6벌, 중국어가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