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은 지역 내 장애인권 전문가 14명을 장애학생인권지원단으로 위촉해, 31일 덕신초에서 첫 활동을 시작했다.
인권지원단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보호와 인권침해 사안 예방을 목적으로 더봄학생이 있는 학교를 찾아 현장지원과 특별지원을 실시한다.
인권지원단은 이날 더봄학생 지원비 예산 운영 방안을 안내하고 학교관계자와 인권지원단 간 인권침해 사안 관련 평소 궁금한 사항에 대해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학교 내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침해 방지를 위해 현장 의견을 수렴하고 더봄학생 지원을 위한 학교 지원 요청 사항에 분야별 전문가 위원은 가족중심 지원, 학교 내 지원, 지역사회 서비스 지원 등 구체적인 지원방안을 제시했다.
정재균 교육장은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인권침해 예방 및 학교 내 장애인권 친화적 문화 확산에 장애학생 인권지원단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강조하며, 인권지원단의 역할이 계속 강화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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