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은 전라남도 영암군과 강진군 경계에 있는 산이다.
소백산계의 무등산 줄기에 속한다. 해발 810.7m로 높지는 않지만 산체가 매우 크고 수려하다. 1973년 3월 남서쪽으로 3.5km 떨어진 도갑산지역을 합하여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가, 1988년 6월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다.
삼국시대에는 달이 난다 하여 월라산이라 하고 고려시대에는 월생산이라 부르다가, 조선시대부터 월출산이라 불러왔다. 천황봉을 주봉으로 구정봉, 사자봉, 도갑봉, 주지봉 등이 동에서 서로 하나의 작은 산맥을 형성하는데, 깎아지른 듯한 기암절벽이 많아 예로부터 영산이라 불러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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