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암나무는 수고 1~2m 정도로 자라며 수피는 회갈색이다. 어긋나게 달리는 잎은 난상 원형 또는 도란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가장자리에 잔톱니가 있다.
6~7쌍의 측맥이 있으며 뒷면은 황록색으로 털이 밀생한다. 잎자루에는 뒷면 맥 위와 더불어 선모가 있으며 어린잎 앞면에는 흔히 자주색의 무늬가 나타난다.
암수한그루로 3~4월 잎보다 먼저 꽃이 피는데 수꽃이삭은 원주형으로 가지 끝에 2~3개씩 달려 길게 늘어지고 암꽃은 각 포에 2개씩 달리는데 붉은색의 암술대를 길게 밖으로 내민다. 견과는 구형으로 10월에 갈색으로 익으며 포에 싸인 열매를 ‘개암’이라 하여 날로 먹는다.
한국 원산인 낙엽활엽관목으로 전국의 산야에서 야생한다. 국외로는 일본, 중국 등지에 분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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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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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기준금리 0.75%로 인상...30년만에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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