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제주특별자치도의 중심부를 이루는 우리나라 최대의 섬으로 목포에서 남쪽으로 141.6㎞, 부산에서 남서 방향으로 286.5㎞, 일본 대마도에서 서쪽으로 255.1㎞ 떨어져 있다.
제주도는 신생대 제3기 말 플라이오세에 화산활동이 시작된 이후 제4기에 완성된 대륙붕 위의 화산도이다. 지질은 제3기 말에서 제4기까지 5회에 걸쳐 분출된 화산암류가 대부분이며, 퇴적암층이 부분적으로 협재한다. 화산암류는 주로 현무암에 속하며 조면암질안산암과 조면암도 소량 나타난다.
제주도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불려왔다. 개벽설화의 3성 중 고을나의 15대 손이 신라에 입조하여 탐라라는 국호를 받아와 개국하였으므로 탐라로 불리다가, 고려 희종 때(1211년) 제주로 개칭되었다. 고려 말에 원나라와 고려에 번갈아 예속되면서 명칭도 수시로 바뀌었으나 1374년(공민왕 23)에 원나라 세력을 몰아냄에 따라 제주라는 이름으로 굳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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