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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매입 시작 윤남준
  • 기사등록 2015-10-27 21: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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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수확기 쌀 값 안정을 위해 작년보다 일주일 빠른 10월 29일부터 군남면을 시작으로 11월 24일까지 2015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조기 매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매입품종은 사전에 협의 결정한 신동진, 새일미 2가지 품종으로 논에서 생산된 벼(밭벼 제외)에 한하며, 매입품종 이외의 품종을 부정하게 출하하다 적발된 경우 다음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 농가에서 제외된다.


매입가격은 포대당(조곡 40kg) 특등 5만3710원, 1등 5만2000원, 2등 4만9690원, 3등 4만4230원을 우선지급금으로 지급하고, 최종정산은 10~12월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평균 산지 쌀값 추세 반영결과에 따라 2016년 1월 매입가격이 확정되면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매입 규격은 포대벼의 경우 40kg과 800kg 단위로 규격 포장재에 담아 출하해야 하며, 품위는 농산물 검사기준인 벼 검사 규격을 적용해 수분이 13.0~15.0%로 건조된 벼만 매입한다. 특히, 대형포장재(톤백)의 경우 헌포장재 사용할 수 없으며 반드시 지퍼형 새포장재를 사용하여야 한다.


장천수 영광군 농정과장은 “공공비축미곡 출하농가에서는 규격 포장재 사용과 수분 함량 15.0%이내를 유지하고 철저한 정선으로 한등급씩 올려 받자”고 당부했다.


군은 앞으로 정부 수매 추가분(20만톤)도 11월내에 매입하고 농협 매입 건조벼도 11월 초순부터 농협RPC, APC 등에 톤백으로 저장하는 등 산지 벼 가격 안정화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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