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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구,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에 자가검사 진단키트 무상 지원 권혁진 기자
  • 기사등록 2022-03-23 10:13:27
  • 수정 2022-03-23 17: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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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권혁진기자) = 울산 북구는 코로나19 감염 취약계층 1만9천 여 명에게 신속항원 자가검사 진단키트를 무상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임신부,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감염취약계층과 집단생활로 감염에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어린이집, 노인·장애인·아동복지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등이 포함된다.


현재 임신부와 노인복지시설 이용자 등을 위한 1차 지원 물량이 배포된 상태다.


우선 임신부 지원 1차분 8천 여 개가 지난 10일 8개 동행정복지센터에 배포됐고, 나머지 2차 물량도 25일 내에 동행정복지센터에 배부될 예정이다.


임신부는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임신 확인서, 임산부 수첩 등 임신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자가진단 키트를 수령할 수 있다. 가족이 대리 수령할 경우 가족관계증명서 등 관계를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지참해야 한다.


노인사회복지시설 이용자 등 45개 시설 2천96명에게도 1차 물량이 배부됐고, 2차는 이달 중 배부 완료 예정이다. 이 밖에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증장애인은 다음달 초 지급 예정이며, 어린이집과 사회복지시설은 시설을 통해 순차 배부 계획이다.


이번 자가검사 진단키트 지원은 국·시비 지원사업으로, 예산 4억8천만원 정도가 투입된다.


북구 관계자는 "이번 진단키트 지원으로 감염 취약계층의 선제적 검사를 통해 코로나19 신속 대응이 가능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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