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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긴급반상회로 절수운동 확산 - 가뭄 관련 전 주민 숙지 위해 긴급 실시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0-27 14: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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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상회 운영장면


보령시가 가뭄으로 인한 대대적인 절수 운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26일 아파트와 마을 등 348개 리통과 1216반에 대해 절수운동 총력 홍보를 위한 반상회가 개최됐다.

 

이번 반상회는 지난 8일부터 제한급수가 시작됐음에도 불구, 실생활에서 절수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못하고, 앞으로 더 심각한 가뭄 상황을 대비코자 주민들에게 직접적인 물 부족 인식과 실천운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실과와 사업소, 읍면동 공무원들이 각 분담 마을의 반상회에 직접 참여해 물 절약을 위한 주민행동 요령과 절수방법, 보령댐에서 용수를 공급받는 충남 8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중인 절수 지원금의 내용이 포함된 만세보령소식지 등 홍보물을 배부하고 물 절약 실천에 적극 참여토록 당부했다.

 

또한 보령댐 용수를 공급받지 않고 지하수 등 마을상수도에서 자체적으로 용수를 사용하고 있는 농촌 마을에도 지하수 고갈에 대비해 자발적인 절수 운동 동참을 유도했다.

 

반상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시에서 마을 반상회에 직접 나와서 가뭄 현황과 절수 운동을 홍보할 만큼 심각한지 몰랐다, “물 절약 실천 요령에 따라 이제부터라도 절수운동에 적극 동참 하겠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금강 백제보와 보령댐간 도수로 건설, 관정개발 등 가뭄대책을 추진하고 있으나 시민의 자율적인 생활 속 물 절약 솔선 참여가 절실하다, "40년 만에 발생한 가뭄을 시민 모두 동참해 슬기롭게 극복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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