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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지역위원회,정보사터널 공사 주민설명회 개최 ” - 정보사터널만 개통하면 사당로 교통지옥 송동기
  • 기사등록 2015-10-27 09: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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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교통대책의 일환인 정보사터널 공사 및 사당로 3차구간(구 범진여객~솔밭로 입구) 도로확장공사 주민설명회가 지난 20일 오후 2시 사당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주민설명회를 개최한 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지역위원회(허동준 위원장)는 이날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주민설명회는 사업의 배경 및 진행사항 설명, 질의답변을 위해 서울시 사업실무 부서장인 안전총괄본부 권기욱 안전총괄기획관, 도시기반시설본부 시설국 형태경 국장 등 해당사업 책임자급 공무원들과 동작구청 관련 공무원, 지역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진행됐다.

 

허동준 새정치민주연합 동작을 지역위원장은 정보사터널 개통 후에도 사당로가 현재와 같은 차로수를 유지할 경우 강남권역을 이용하는 차량으로 인해 사당로의 교통 혼잡은 극심해 질 것으로 우려했다.

사당로 확장 공사에 중요한 역할을 한 박기열 서울시의회 교통위위원장도 당초 서울시가 사당로 확장에 부정적이었으나 지난 서울시의회 제246회 임시회에서

박원순 시장에 대한 시정 질문을 통해 사당로 확장에 대한 공감을 끌어냈다는 사실을 밝히고, “사당로 3차 구간 도로확장공사가 정보사터널 공사 개통 시 완료되어야

강남·서초 방향에서 유입되는 교통량으로 인한 사당로의 교통대란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보사터널 공사는 서초역~방배로간 공사의 일부구간으로 서초역과 내방역을

잇는 터널(40m, 연장 355m)을 개설하는 공사이며, 총사업비 1,648억원, 사업기간은 201510월부터 20192월이다.

 

사당로 3차구간 도로확장공사는 ()범진여객~솔밭로 입구 총 618m를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고자 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334억원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허동준 위원장은 사당로 확장구간을 숭실대로 연장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서울시 관계자의 설명과 함께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긴급성을 고려하여 3차구간을 우선

확장하는 것이고 이후 구간은 단계적으로 추진토록 노력할 것임을 밝히는한편 서울시, 자치구 관계자 및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사업 추진을 당부했다.

 

허동준 위원장은 또 주민설명회 당시 제시된 시내버스 노선 신설, 자전거도로

안전사고 방지, ()범진여객 부지 활용방안 등과 같이 지역주민들이 평소에 가졌던 불만 사항들을 청취하고, 관련 시의원과 구의원들에게 연결하여 해결토록 함으로써 일방적인 설명회자리가 아닌 실질적으로 주민들의 입장을 수렴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주민설명회가 되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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