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LG헬로비전, ‘세계 물의 날’ 맞아 임직원 자녀 그림 공모전
  • 박영숙
  • 등록 2022-03-21 11:19:34

기사수정
  • - 실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활동 공유



▲ 사진=LG 홈페이지



LG헬로비전은 3월 22일 ‘세계 물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임직원 자녀 대상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다. 사내 캠페인과 함께 절수 장치도 설치해 실생활 속에서 물 절약을 실천하도록 독려했다. 

 

이번 공모전은 물이 주는 중요성을 깨닫고 미래 세대를 위해 보전하자는 취지다. 그림 콘테스트를 통해 어린 자녀에게 물의 소중함을 알려주고, 임직원들은 전시된 그림을 보면서 다음 세대에게 맑은 물을 물려주자는 메시지를 받게 된다. 

 

임직원 자녀들은 ‘소중한 물’이라는 주제로 자유롭게 그림을 그려 응모한다. 모든 작품은 LG헬로비전 상암동 본사 라운지에 전시되고, 임직원은 온라인 투표로 출품된 작품 가운데 우수 작품을 선정한다. 

 

공모전에 참여한 자녀를 둔 정보보호팀의 김한글 선임은 “아이에게 물의 소중함을 설명하기 좋은 계기가 됐다”며 “다음 세대에 건강하고 깨끗한 물을 물려주기 위해 지금부터라도 물 절약을 실천할 것”이라고 전했다. 

 

임직원을 대상으로 용수 절감 캠페인도 추진한다. 설거지통 사용하기, 샤워 시간 줄이기, 빨랫감 모아서 세탁하기 등 일상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 가능한 물 절약 활동을 를 통해 소개하고, 신청한 임직원 대상으로 양치컵을 제공하여 물 절약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한다. 

 

주요 사업장에는 절수 장치를 설비했다. 부산과 북인천 사옥의 화장실 세면대를 기존 수전 대비 최대 30%까지 절수 효과가 있는 절수형 수전으로 교체했다. LG헬로비전은 장기적으로 용수 사용량을 파악·관리하여 절감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수진 LG헬로비전 ESG팀장은 “’세계 물의 날’을 맞아 본 캠페인으로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물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 활동을 펼쳐 환경에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LG헬로비전은 도토리 묘목을 심어 자연을 보전하는 ‘비대면 숲 만들기’ 캠페인,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사업장 및 네트워크 장비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정하는 '온실가스 인벤토리' 구축, 도심 속 동물을 보호하는 ‘조류 서식지 탐사’ 등 다양한 ESG 활동을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