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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2015 전국 한우경진대회‘최우수상’수상
  • 장병기
  • 등록 2015-10-23 23:4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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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무안 황토랑 양파한우가 최고여~!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제33회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한 데 이어 2015년 전국 한우경진대회에서 미경산우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해 무안양파한우의 우수성을 전국에 입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2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안산 팜랜드에서 개최된 전국 한우경진대회는 각 시도에서 최고의 한우로 선발되어 출품한 80두의 우량한우를 총 5개 부문(암송아지, 미경산우, 번식암소 1부, 2부, 3부)으로 나누어 그랜드챔피언(대통령상)을 포함한 총 17두의 우량한우를 선발했다.

  

무안군은 지난 13일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에서 챔피언(번식우), 최우수상(미경산우), 우수상(암송아지)으로 선발된 3두를 출품해 몽탄면 조정길 농가에서 출품한 한우가 미경산우 부문에서 최우수상(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로써 무안군은 전라남도 한우경진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전국한우경진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차지함으로써 명실 공히 최우수 한우군이라는 명예를 안게 되었으며 그동안 역점적으로 추진해 온 육종 및 형질개량을 위한 노력의 결실을 맺었다.


무안군 관계자는 “지금까지의 성과를 바탕으로 무안양파한우 브랜드를 개발하고 사육환경개선 및 가축전염병 예방 등 축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며 “2014년 중소기업청으로부터 지정받은 무안 양파한우 융복합특구를 활성화해 한우사육농가의 소득증대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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