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는 10. 22(목) 도청 대회의실에서 도 인증음식점으로 선정된 17개 업소 대표자와 가족,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정식을 개최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인증음식점은 밥맛 좋은 집 9개소와 우수모범업소 5개소,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 3개소 등 총 17개소를 지정하였다.

지정조건으로 ‘밥맛 좋은 집’은 밥맛을 최우선으로 쌀의 수급상태, 밥을 맛있게 짓는 요령, 사업의지 등을 평가하였고, ‘우수모범업소’는 맛·청결·친절서비스를 실천했는지,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는 대(代)를 이어 내려오는 음식을 계승 발전시켜 대물림에 성공했는지 여부를 중점 확인하여 선정하였다.

이날 지정식에서는 인증음식점 지정증과 현판을 수여하였으며, 앞으로 위생용품 구입비와 종량제 봉투 지원, 블로그 홍보, 맛집 책자 수록 등 여러 가지 혜택이 주어진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이시종 충청북도지사는 선정된 업소 관계자에게 ‘충북 전통을 살린 맛과 멋, 몸에 좋은 유기농으로 승부를 걸어 제3의 한류, ‘K­푸드’를 앞장서 이끌어 주실 것을 당부‘하였다.

현재 충청북도 인증업소는 밥맛 좋은 집 94개소, 우수․모범업소 148개소, 대물림전통음식계승업소 43개소 등 총 285개소를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앞으로 인증업소에 대한 정기적인 점검과 교육을 통하여 인증업소로서의 위상과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으며, 블로그 등 홍보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