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양포항 / 네이버 거리뷰‘어촌 어항복합공원’으로 조성돼 연간 3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는 「양포항」은 남구 장기면 양포리에 있는 어항(漁港)이다.
1971년에 국가 어항으로 지정됐고, 교통의 요충지에 자리한 덕분에 요트 계류장, 해상공연장, 광장·조경 시설 등 해양레저 시설을 조성해 도시민과 어촌이 공존하는 쾌적하고 아름다운 관광 어항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양포리는 양포 서편 산 아래에 있는 마을로 이 마을은 달이 뜨면 제일 먼저 달빛이 비치는 곳이라 하여 양월(良月)로 불리는데, 그래서 그런지 날씨가 풀리면 공연장에서는 달이 뜨는 저녁 무렵에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예전부터 포항의 대표적인 노지 캠핑, 차박의 명소일 뿐만 아니라, 바다낚시를 즐기는 사람들에게는 낚시의 성지로 불릴 만큼 유명하다. 방어, 임연수어, 문어, 가자미, 아귀, 청어 등 어종도 다양하고, 미역 등도 채취할 수 있어서 가족단위로 낚시를 즐기는 모습을 자주 만날 수 있다.
최근에는 다기능어항인 양포항의 안전성과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방파제를 비롯해 물양장 내진 성능 보강 등 어항시설 보강 공사가 한창 진행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기존 방파제의 사전 보강을 통해 항(港) 내의 파도 높이를 나타내는 정온도(靜穩度)가 크게 개선되면서 어선들이 안심하고 어항을 이용하게 되고, 이를 통해서 복합적인 기능을 가진 지역의 중심 어항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주변에 볼거리와 먹을거리도 많아서, ‘아귀요리 맛집을 찾아 가려면 장기면 양포리로 가라’는 말이 있을 정도이다. 아귀를 취급하는 식당은 양포 삼거리 주변에 늘어서 있다. 이곳이 아귀요리로 유명한 것은 양포항이 포항에서 아귀가 가장 많이 잡히는 곳이기 때문이기도 하다.
볼거리도 많지만 양포항 인근에는 문화적 관광지가 많다. 장기 읍성, 향교와 함께 신라 진평왕 때 창건된 천년고찰 오어사, 고대 신라의 ‘연오랑세오녀’ 이야기가 전해지는 일월지(日月池) 등 많은 역사적 장소를 찾는 사람들은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고, 맛있는 해산물을 맛보고, 낚시의 손맛을
느낄 수 있는 양포항을 꼭 들를 수밖에 없단다.
산림청, APEC 대비 산림경관정비에 총력!
산림청, APEC 대비 산림경관정비에 총력!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25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외국 사절단에게 아름다운 대한민국의 숲을 선보이기 위해 경주 보문단지 주변 산림경관을 정비했다고 24일 밝혔다. 먼저 아시아·태평양 정상 등 외교사절단이 방문하는 경주보문단지 주변의 산림경관을 정비하기 위해 산림.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기업에 해외시장 개척비 지원한다!
산림청, 임산물 수출 유망기업에 해외시장 개척비 지원한다!- 국내 임산물 수출 진출을 선도할 유망기업 5개 사 선정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서울 한국임업진흥원에서 국내 임산물의 해외시장 진출을 선도할 수출 유망업체 5개 사를 선정하고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임산물 수출 확대를 통한 임업인 소득 항상 및 임산업...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5일 대전숲체원서 ‘2025 우리숲페스타’ 개최
한국산림복지진흥원, 25일 대전숲체원서‘2025 우리숲페스타’ 개최 - 숲에서 만나는 문화예술 향연… 청년 예술인과 지역이 함께하는 숲속 축제 국립대전숲체원 우리숲페스타 홍보 포스터.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대전숲체원 제공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은 대전숲체원에서 오는 25일 12시부터 18시까지 ‘2025 ...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
산림청,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 선정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이달의 임산물로 ‘대추’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대추는 우리나라에서 예로부터 풍요와 다산, 건강을 상징하는 임산물로 사랑받아 왔다. 주로 따뜻하고 건조한 기후에서 잘 자라며 9월 하순부터 10월 초 사이에 수확되는 대표 가을 임산물로 최근에는 .
산림청,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 알려!
산림청, 유엔 생물다양성협약 회의에서 국제 산림협력의 중요성 알려!산림청(청장 김인호)은 20일부터 파나마에서 개최되는 제27차 유엔 생물다양성협약(CBD) 과학기술부속기구회의(SBSTTA)에 참석해 국제 산림협력 사례를 소개했다고 24일 밝혔다. 산림청은 부대행사에서 2014년 제12차 생물다양성협약 총회 후속사업으로 한국이 주도해 출범한 ...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 개최APEC 정상회의 개최 전 산불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당초 11월 1일에서 10월 20일로 앞당겨 산불조심기간 시작 -□ 행정안전부(장관 윤호중)와 산림청(청장 김인호)은 10월 23일(목) ‘2025년 가을철 산불 대비 관계기관 대책회의’를 공동 개최했다. ○ 가을철은 단풍을 즐기려는 관람객과 등산객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