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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위(Wee)센터, 치유와 소통 공간으로 새단장 - 노후 환경 개선을 통한 자유롭고 안전한 상담 공간 조성 - 학생들의 일상생활 회복을 위한 심리지원 준비 완료 최원영 기자
  • 기사등록 2022-03-03 18:2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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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Wee)센터가 치유와 소통의 심리 상담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3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진 환자가 급증하고 사회적 거리 두기 장기화로 지역 내 학생과 보호자들의 우울과 불안 등 심리적 어려움도 커지고 있다.

 

강남지원청은 이런 점을 고려해 코로나 시대의 우울함을 덜고 안정과 치유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난 한 달간 (Wee)센터 시설 환경을 새롭게 조성했다. 개인상담실과 집단상담실은 방음시설을 갖추고, 심리검사실, 놀이치료실, 휴게 공간과 사무실 등 각각의 공간을 재정비했다.

 

대기실과 휴게 공간에는 상담 관련 다양한 정보지와 서적 등을 비치해 내방객이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상담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했다.

놀이치료실에서는 미술치료, 모래치료, 보드게임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는 공간으로 내담자가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된 분위기로 탈바꿈하였다.

집단상담실에는 교육에 필요한 장비와 도구를 배치해 집단상담과 특별 교육, 각종 연수와 지역 전문가와의 협의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었다.

 

, 심리검사실은 집중해서 안락하게 종합 심리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고, 검사 결과에 따라 다양한 지역 전문기관과 연계를 지원한다.

 

노복필 위(Wee)센터장은 학교에 많은 학생이 교우관계에서 어려움을 느껴 상담실을 찾는 경우가 많다, 특히 청소년 시기의 또래 관계가 사회성과 정서발달, 인격 형성뿐 아니라 성적에도 큰 영향을 미치므로 보호자는 자녀의 교우관계에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자녀의 심리적 어려움을 발견하는 경우, 보호자는 학교 위(Wee)클래스, 교육지원청 (Wee)센터에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해 주길 당부드리며, 새롭게 마련된 강남 위(Wee)센터가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일상생활 회복을 위해 더 편하게 이용하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 말했다.

 

강남위(Wee)센터에는 전문상담교사 5, 전문상담사 3, 임상심리사 1, 사회복지사 1, 행정실무원 1명으로 총 11명이 근무하고 있다.

지원이 필요한 경우 학교 상담업무 담당교사 또는 담임교사에게 신청하거나, 학생과 보호자가 직접 위(Wee)센터로 문의(700-5041~49, 700-5080)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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