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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공유로 활성화한다
  • 장병기
  • 등록 2015-10-21 23:4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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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워크숍 갖고 우수 센터 시상․모범 프로그램 발표

전라남도는 주민자치센터 운영 활성화와 주민 자치의식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주민자치센터 담당 공무원, 주민자치위원 워크숍을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지난 20일 개최했다.


22개 시군에 설치된 165개 주민자치센터의 주민자치위원, 주민 및 담당 공무원 380여 명이 참석한 이날 워크숍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활성화 특강, 우수주민자치센터 시상 및 발표회 등이 진행됐다.


또한 지난 9월 주민자치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고 평가를 받은 광양시 금호동 주민자치센터가 금상을, 나주시 송월동과 장성군 장성읍 주민자치센터가 은상을, 곡성군 옥과면, 화순군 화순읍, 함평군 대동면 주민자치센터가 동상을, 11개 주민자치센터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용연 서영대학교 부총장은 특강을 통해 “지역 특성과 수요에 맞는 특성화 모형을 발굴하고 이용 계층, 이용 시간, 내용별로 프로그램을 다양화해 주민 참여를 확대시킴으로써 주민자치센터를 활성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우수사례 발표회에선 금․은․동상을 받은 6개 센터에서 PPT 발표와 프로그램 시연을 했다. 센터별 운영 우수사례 소개와 함께 광양 금호동의 댄스스포츠, 나주 송월동․함평 대동면의 실버 합창단의 합창, 장성읍의 한국무용, 곡성 옥과면의 소고, 화순읍의 다이어트댄스 공연이 이어졌다.


장영식 전라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정보 공유를 통해 주민자치센터 설치를 확대하고 활성화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우수사례 경진대회와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앞으로 주민자치센터가 지역민의 복지․교육․문화여가 활동뿐만 아니라 주민자치와 지역사회 진흥 등 다양한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 발전을 이끌어나가는 자생조직으로 커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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