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경북도청경상북도는 28일 도청에서 시군의 문화관광 축제관계관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코로나19로 가속화 되고 있는 디지털 전환에 적극 대응하고, 경북의 문화관광과 축제를 스마트기술과 융합한 메타버스 축제로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꺾이고, 일상 회복 시 여행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할 것에 대비해 메타버스를 활용한 콘텐츠 접목 방안을 고민하고, 이를 홍보해 축제의 새로운 경쟁력을 확보하는 동시에 가상과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방안을 모색했다.
먼저, 한라대학교 신현식 교수의‘메타버스를 활용한 축제활성화 전략’특강과 영덕대게 메타버스 축제 사례발표를 통해 공감대 나눴다.
이어 올해 경북 최우수 지정축제로 선정된 영덕대게축제, 고령대가야체험축제와 우수, 유망, 육성축제로 지정된 13개 축제에 대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인증패를 수여하며 격려했다.
끝으로, 경북의 지정축제 현상 진단과 분석을 통해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을 전영록 안동대교수 주재로 진행되며, 시군의 문화관광축제 관계관과 축제추진위, 문화재단의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경북도는 이러한 메타버스 축제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올해 공모를 통해 시군 1개 축제를 선정해 메타버스 축제로 육성하고 지원할 방침이다.
경북도는 올 초에‘메타버스 수도 경북’을 선언하고 전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문화관광 분야에도 메타버스화를 공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먼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세계문화유산과 기록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경북은 이의 효율적 활용을 위해‘세계문화유산 통합플랫폼’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또 지역의 예술관광자원의 디지털 플랫폼화를 추진한다. 황룡사(신라왕경) 메타버스 콘텐츠, 메타버스 가상서원, 지역의 예술인들을 위한 예술플랫폼을 구축하며, 메타버스 관광특구도 유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지역만의 문화, 경북이 지켜온 문화자산 한글, 한식, 한옥, 한지, 한복과 전통술을 첨단 디지털로 입혀 세계로 홍보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한편, 시군에서도 발을 맞춰나간다. 시군의 주요관광지를 메타버스로 구축하고, 1시군 1메타버스 프로젝트 추진을 유도해 나갈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시군의 축제는 지역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 지역민이 단합을 이끄는 큰 행사지만, 코로나로 몇 해째 제대로 개최할 수 없어 아쉽다”며, “메타버스 축제는 위축된 지역축제를 활성화하는 모멘텀이 될 것이고 온ㆍ오프라인을 넘나드는 축제로 지역관광부흥을 이끌어가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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