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정재균) 학생생활회복지원센터는 23일 제2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심의위원 위촉식과 연수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감염증 위험 최소화를 위해 줌(ZOOM)을 활용한 영상회의로 진행했다.
2기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구성은 교육위원 11명, 전문위원 12명, 학부모위원 17명, 경찰위원 10명, 총 50명으로 구성했다. 법조인, 경찰, 전·현직 교원, 성·상담·특수교육대상자 관련 전문가를 위촉하여 학교폭력 사안 심의 전문성을 높였다. 특히, 학교 내 다문화 학생 증가 추세를 반영하여 다수의 다문화 관련 전문가도 위원으로 선발해 위촉했다.
위촉된 심의위원을 대상으로 한 연수에서는 학교폭력의 정확한 개념과 회의 진행 절차, 관련 학생 조치 시 유의사항, 심의위원의 역할과 자세 등을 안내하고,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심의역량 강화를 위해 전문성과 공정성을 특히 강조했다.
강남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전문성과 공정성을 갖춘 학교폭력대책심의위원회 운영으로 국민의 신뢰감을 회복하고 관련 학생들 간의 갈등 해소와 재발 방지 및 관계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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