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미혼 남녀들을 대상으로 인연 만들기에 나섰다. 가을 관광주간을 맞아 특별한 여행상품을 내놓는다.
쌀쌀해진 가을바람이 유독 외롭게 느껴지는 솔로들은 2015년 가을 관광주간 전남 강진군 의 특별한 여행에 참여하면 된다.
강진군은 관광자원과 연계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와 만혼 풍토를 극복하고 저출산
등 문제 해결을 기대한다.
강진군이 주최하고 강진군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는 여행상품‘견우, 직녀를 만나다’는 25세~35세 수도권 청춘남녀 168명을 모집하며 1박 2일 동안 강진을 함께 여행하며 인연을 찾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1박2일동안 강진 가우도, 오감통, 백련사, 다산초당, 강진다원 등 강진군의 대표적인 관광지 일원에서 견우직녀 가우도 런닝맨, 사랑을 낚는 낚시 공원, 음악회, 댄스타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커플선정 게임도 가질 예정이다.
1기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2기는 11월 7일부터 8일까지 1박 2일 일정 서울에서 출발하며 각 기수별로 남녀 각각 42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소셜커머스‘티몬(www.ticketmonster.co.kr)’에서 여행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여행공방(☎02-792-7761) 또는 강진군 문화관광재단(☎061-434-7999)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