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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종섭 여수시의원 “코로나로 인한 고통 최소화하기 위해 민생 우선해야” - - 수산물 특화시장‧임대주택 분양전환‧노동‧소상공인‧의료 문제 해결 … 조재웅 사회 2부 기자
  • 기사등록 2022-02-17 13: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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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의회 주종섭 의원


 
주종섭 여수시의원은 지난 15일 제217회 임시회 10분 발언을 통해 수산물 특화시장‧임대주택 분양전환‧노동‧소상공인‧의료 문제에 대한 시정부의 노력을 촉구했다. 

주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경제적 고통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공동체의 함께하는 힘이 필요하다”라며 이와 같이 주장했다. 


먼저 “최근 쫓겨난 수산물 특화시장 상인들의 농성이 마무리되고 대책방안이 마련돼가고 있다”라며 상인의 생계문제 해결을 위해 시정부가 끝까지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임대주택 분양전환 갈등에 대해 “부영이 터무니없이 높은 분양가격을 요구하며 부실‧하자공사 개선 약속은 지키지 않고 있다. 시는 서민의 안정된 주거권을 보호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부영과 시정부의 해결 노력을 촉구했다. 


또한 노동인권 증진 조례가 2년 전 제정됐으나 현재까지 시정부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시는 노동존중 정책의 실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근 발생한 산단 내 사고를 언급하며 중대재해를 줄이기 위해 산단 특별안전보건 진단 즉각 실시,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을 위한 독립적 위원회 가동, 산업재해 안전센터 설치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소상공인 정책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경제활동을 지켜야 한다”라며 “소상공인은 코로나19로 가장 큰 충격을 받았다. 지원센터 등이 빨리 설치돼야 한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의료문제에 대해서는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장환자가 여수에서 겪은 어려움을 예로 들며 “여수의 의료지수는 인근도시에 비해 낮고 열악하다. 전남동부권 의대유치와 대학병원 여수유치를 시민사회와 정치권이 주장하고 있다”라고 현 상황을 설명했다. 


주 의원은 “맹자의 ‘무항상 무항심’을 깊게 새기고 시정부는 민생을 제일 먼저 챙겨야 한다”라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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