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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취약계층에 기초 소방시설 무료 설치
  • 장병기
  • 등록 2015-10-19 20: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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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전남소방본부, 도민 안전 위해 소화기 등 5천 505개 보급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올해 도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 3천 210가구를 대상으로 소화기 2천 800개, 단독경보형감지기 2천 705개 등 기초소방시설 5천 505개를 무료 보급했다고 19일 밝혔다.


기초소방시설 보급사업은 도내 화재 사각지대에 놓인 농어촌 화재 취약가구를 선정해 우선 보급이 이뤄졌다. 전라남도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기초생활수급가구 전반으로 무료 보급을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11월 말까지 주거용 컨테이너, 비닐하우스 68개소와 독거노인, 다문화가정 등 주거시설 720개소를 대상으로 화재 예방을 위한 전기․가스 등 유관기관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이와함께 소방서와 원거리 지역 17개 마을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지정하고 올해 말까지 5개 마을을 추가로 선정해 안전문화환경 조성에 나설 방침이다.


한편 2012년 2월부터 시행된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신규 주택은 의무적으로 기초 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하며 기존 주택은 2017년 2월 4일까지 설치를 완료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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