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21통신/최원영기자)=울산 남구는 이상 기후로 인한 잦은 강우와 저온 현상으로 발생하는 흑성병을 예방하기 위해 배 흑성병 방제약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자는 남구 관내 농지 소유 배 경작 농업인으로서 신청 희망 농가는 오는 17일부터 3월 2일까지 농지 소재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총 사업비 560만원에 보조 50%, 자부담 50%이며, 황 함유제 및 수분보조제 외에 배 흑성병 공동방제 협의회에서 선정한 흑성병 방제약제 6종 중 희망하는 약제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규모는 황함유제, 수분보조제, 선택약제 각 1h당 5통이며 3월 중순에 사업대상자를 확정해 공급할 계획이다.
남구 관계자는 “배 재배 농가에 흑성병 방제약제 지원을 통해 울산배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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