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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9·11 희생자 가족들에게 아프가니스탄 자금 분배하기로 결정 김민수
  • 기사등록 2022-02-12 18:5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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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HUUD.mn=뉴스21통신.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아프가니스탄 중앙은행이 보유한 자산 70억 달러를 워싱턴으로 이전하라고 명령했다. 이것은 소식통을 인용하여 뉴욕타임즈에서 보도했다. 


소식통에 따르면 백악관은 이 금액 중 35억 달러를 2001년 9·11 테러 희생자의 가족과 친척에게 인도적 지원을 제공하고 나머지는 아프가니스탄에 사용할 것이라고 한다.


이번 조치는 "20년에 걸친 아프가니스탄 전쟁의 종식과 관련된 법적, 정치적, 외교적 정책 및 인도적 문제"를 다룰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제이크 설리번 미국 국가안보보좌관은 성명에서 탈레반에 대한 직접적인 자금 지원은 아프가니스탄의 이익이 아니라고 말했다. 그는 미국이 식량, 의약품 및 필수품 구매를 통해 독립적인 개인과 조직을 통해 아프가니스탄에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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