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영암군, 김성민씨 투자유치자문관으로 위촉
  • 홍주표
  • 등록 2015-10-16 22:04:15

기사수정
  • - 영암식품농공단지 조기분양 및 투자유치 동력 마련

 영암군은 지난 14일 김성민 ㈜한국 소비자TV 대표이사를 영암군 민간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했다.


 민관 협력을 통해 투자유치 활동의 효율성을 높이고 내년 2월에 준공될 식품특화농공단지 조기분양을 위해 수도권 우량기업 발굴 유치를 하고자 투자유치에 영향력이 있는 민간투자유치 자문관을 위촉한 것이다.


  이번에 투자유치 자문관으로 위촉된 김성민씨는 고려대학교를 마치고 캐나다 브리티쉬콜롬비아대학교에서 석사, 단국대학교 경제학 박사를 취득하여 외교통상부 주벨지에 주구주연합대표부 참사관과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단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우송대학교 글로벌한식학과 전임 부교수와 (사)농식품융합연구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동평 군수는 위촉장을 전하며 “풍요로운 복지영암, 활력이 넘치는 지역경제와 행복한 군민을 위해서는 전략적 투자유치로 고부가가치 사업 위주의 우량기업을 유치하여 안정적인 일자리 제공이 가장 중요하다”며 “이번에 위촉된 투자유치자문관이 갖고 있는 투자노하우와 인적네트워크를 활용해 식품농공단지 조기분양 완료와 우량기업 유치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으로 투자유치자문관은 식품농공단지 분양이 완료될 때까지 영암군 투자유치 자문을 비롯해 국내외 영암군 투자여건 홍보, 투자유치 정보제공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자문관의 임기는 2년으로 재연장이 가능하며, 무보수 명예직으로 활동실적에 따라 실비 지급이 가능하고, 실질적인 투자유치로 이어질 경우에는 관련 조례에 따라 성과금도 지급하게 된다.


이를 위해 영암군은 올해 3월 국내․외기업 및 자본투자유치를 위한 지원조례 및 시행규칙을 개․제정하는등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민선 6기 출범 이후 34개 기업유치 및 투자협약   체결을 통해 1,621억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었다. 이와 함께 영암식품농공단지 조기분양 완료를 목표로 국내외 기업유치에 온 행정력을 기울이고 있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5. 잡초 무성한 레드카펫…정체성 잃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충북 제천시가 청풍호반을 떠나 제천비행장에서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를 개최했지만, ‘정체성 상실’과 ‘준비 부족’ 논란이 잇따르고 있다.시는 기존 청풍호반 특설무대의 한계(3천석)를 넘어 비행장에 5천 명 이상 수용 가능한 초대형 돔(Dome)을 설치하며 “지역사회와 융합하는 영화제”를 내세웠지만, 정작 개막식 관람객은...
  6. 유명 1세대 유튜버 ‘대도서관’ 나동현씨, 자택서 숨진 채 발견… 향년 46세 유명 게임 전문 유튜버 ‘대도서관’으로 활동해온 나동현(47) 씨가 9월 6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약속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는다는 지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나씨를 발견했으며, 현장에서는 유서나 타살 정황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지병에 의한 자연사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으며, 부검을 통해 정...
  7. 전남경찰청, AI 음악으로 고속도로 안전운전 문화 확산 [뉴스21통신 박민창기자] 전라남도경찰청이 운전자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고 사고 예방을 위한 이색 홍보에 나섰다.경찰청은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와 협업해 9월부터 전남 지역 18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교통안전 메시지를 담은 AI 음악을 송출하는 홍보활동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제작된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