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제주특별자치도, 제5기 안전관리자문단 출범
  • 최문재
  • 등록 2015-10-16 17:08:08

기사수정
  • - 단장 제주국제대학교 김보영 교수, 부단장 제주국제대학교 홍종현 교수 선출


제주특별자치도 제5기 안전관리자문단이 15일 출범하였다.


이 날 출범한 제5기 제주특별자치도 안전관리자문단의 임기는 2년이고, 건축, 토목, 전기, 가스, 소방 등 13개 분야의 교수, 기술사 등 각 분야의 안전전문가 40명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서는 제5기 안전관리자문단 단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김보영 교수, 부단장으로 제주국제대학교 홍종현 교수를 선출하는 한편, 선제적 재난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및 안전관리자문단 발전방안 등을 논의했다.


안전관리자문단은 평상시에는 선제적 대응을 위한 재난예방 안전점검 등을 실시하고, 재난 및 안전사고 발생시에는 사고 원인분석, 사후대책 방안 등의 자문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제주자치도는 지난 6월 15일에 7개 분야 20명으로 구성된 안전관리자문단을 12개 분야 40명으로 확대하여 선제적 예방 안전점검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였고,
 
올해는 9월말까지 2대 체전 경기장, 해빙기 취약시설물, 암반균열 낙석위험, 가스폭발사고 및 노후 건축물, 옹벽 안전상태 자문 등 여러 분야에 걸쳐 52건의 안전자문 및 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


특히, 9월부터는 선제적 대응 재난예방 안전점검 체계를 구축해 나가기 위하여 자문단을 4개조로 편성하여 매주 금요일 주기적으로 특정관리대상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기존 관 위주의 재난대응시스템으로는 대형화‧복합화 되어 가는 재난 및 위험요인에 대한 통합적 대응에 한계가 있음에 따라 앞으로는 민간전문가 참여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종합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도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0
  • 목록 바로가기
  • 인쇄


이전 기사 보기 다음 기사 보기
가장 많이 본 뉴스더보기
  1. 가을 밤 밤은 가을의 상징처럼 다가오는 열매다. 가시 돋친 송이 속에 숨어 있다가 단단한 껍질을 벗기면, 고소하고도 은근한 단맛을 품은 알맹이가 드러난다. 구워 먹거나 삶아 먹을 때의 따뜻한 향은 오래된 풍경처럼 사람들의 기억 속에 남아 있다. 한국의 밤은 특히 알이 크고 질이 좋아 ‘한국밤’이라 불린다. 충청남도 공주와 부여, 전라도 순.
  2. 김정은·김여정, 中 전승절 행사서 서방 명품 착용 포착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여동생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고가의 서방 명품을 착용한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일고 있다.미국의 북한 전문매체 NK뉴스는 4일 러시아 크렘린궁이 공개한 사진을 분석한 결과, 김 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포옹할 당시 착용한 손목시계가 스위스 명품 ..
  3. 고양국제박람회재단, 스타필드 고양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개최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스타필드 고양과 함께 7일까지 스타필드 고양 1층 고메스트리트 앞에서 ‘플라워 팝업스토어' 행사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행사 기간 동안 고양시 화훼 농가들은 식물을 어울리는 화분에 심고 피규어나 도자기 픽 등을 곁들여 플랜테리어 활용에 적합하도록 상품을 구성해 판매한다.이번 행사는 최근 M...
  4. 고양시,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 12월까지 운행 고양특례시는 서북부 광역시티투어 '끞'을 이달부터 12월 7일까지 하반기 운행을 한다고 4일 밝혔다.'끞'은 경기도, 고양·파주·김포시, 경기관광공사가 함께하는 지역 여행 프로그램으로 3개 시의 앞 자음을 조합해 만든 명칭이다. 경기 서북부의 문화·예술·자연을 합리적인 비용으로 즐길 수 있다.25명 이상 단체 예약 때는 ...
  5. 김정은-시진핑 6년 만에 정상회담…북·중 관계 개선 신호탄 북-중 정상회담이 4일 6년 만에 열렸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이번 만남은 경색됐던 북-중 관계 개선에 본격적인 신호탄이 될 것으로 보인다.이날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저녁 7시께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회담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북-중 양자 회담은 시...
  6. 백령도 서해 최북단에 자리한 백령도는 마치 흰 날개를 펼친 새처럼 바다 위에 유유히 떠 있는 섬이다. 두무진의 거대한 절벽은 수억 년 세월이 빚어낸 자연의 성채처럼 늘어서 있으며, 가까이 다가가면 ‘장군바위’, ‘코끼리바위’ 같은 바위들이 마치 살아 있는 듯 신비롭게 모습을 드러낸다.
  7. 포르투갈 리스본 명물 ‘푸니쿨라’ 선로 이탈…한국인 2명 사망·1명 중상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에서 관광 전차가 탈선하는 사고가 발생해 한국인 관광객 2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다.외교부는 5일 “한국 시간으로 오늘 새벽 한국인 남성 1명과 여성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부상을 입은 여성 1명은 현지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 중”이라고 밝혔다.외교부 당국자는 “현지 공관이 ...
역사왜곡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