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는 기존 노동집약형 농업을 탈피한 화이트 칼라 농업인 육성을 위해 올해 농식품 유통분야에 2421억원을 투자한다고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농업인을 위해 추진한 농산물 품앗이 완판운동 시즌2 전개 및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운영, 사이소를 통한 온라인 마케팅 등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농산물 판매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올린바 있다.
올해는 지역 공공배달앱(먹깨비ᐧ대구로)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는 상생형 유통 플랫폼 구축,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정기구독 서비스 제공 등 6개 분야 80여개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농식품 유통분야 사업도 데이터에 기반한 화이트 칼라 농업인 육성에 중점을 두고 추진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먼저 디지털 역량을 갖춘 스마트 농업인 육성에 나선다.
경북농민사관학교를 통한 64개과정 1660을 대상으로 언택트 시대 맞춤형 온라인 교육시스템을 운영한다.
또 농촌관광ᐧ체험 등 새롭고 다양한 농외소득 창출 교육 및 미래 핵심 인재인 농업계고 졸업생ᐧ2030청년 지원과 농업계고 재학생 대상 영농정착 교육지원, 지역 농업CEO발전기반 구축 등에 133억 원을 지원한다.
다음은 학교급식 등 친환경 농산물 소비촉진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초중고 학생 26만 명에게 무상급식과 초등 돌봄교실 과일간식 지원, 학교급식지원센터 운영을 활성화할 방침이다.
또 지역 내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단위 푸드 플랜 수립을 지원하고, 경북 공공먹거리 통합지원센터 건립ᐧ운영에 관한 연구, 식생활 교육 등 친환경 농산물 소비 촉진 등에 1506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세 번째, 농식품 수출 활성화로 국내 농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할 방침이다.
미국, 중국, 성장 잠재력이 큰 동남아 등 경북 농식품 상설판매장 확대 설치 및 수출시장 다변화,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수출전문 기업 육성ᐧ지원에 나선다.
또 신선농산물 수출전문단지 육성, 샤인 머스캣ᐧ김치 등 수출 스타품목 집중 육성, 온ᐧ오프라인 박람회ᐧ 상담회 참가, 바이어 중점 관리를 위한 상설 화상 상담시스템 구축 등에 123억 원을 투입해 농산물 수급안정을 도모한다.
네 번째, 데이터기반 상생형 유통생태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지역 공공배달앱과 협력해 수요자 중심의 신개념 유통망을 확보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직접 연결하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농특산물 판매지원, 농특산물 쇼핑몰‘사이소’와 네이버스마트스토어, SSG닷컴, 11번가 등과 제휴, ‘사이소’정기구독 서비스 제공 등을 통해 매출을 증대할 예정이다.
또 3년째를 맞이하는 바로마켓 경상북도점 확대 운영, 대구·경북 도농상생 직매장 직거래 활성화 지원, 아마존ᐧ큐텐·알리바바 글로벌 쇼핑몰을 통한 신유통 채널 진출 지원, 취약농가 유통서비스 지원 등 농산물 판매ᐧ마케팅 활성화에도 120억 원을 투입할 방침이다.
다섯 번째, 농식품 유통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유통환경 변화에 대응한 혁신적 농식품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농산물산지유통센터설치 지원, 상품화시설 등 유통시설 확충, 과수통합브랜드 ‘daily’참여조직 확대 등을 추진한다.
또 통합마케팅을 통한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생산자 조직화ᐧ규모화 촉진, 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 등 농식품 유통기반 강화에도 448억원을 투자해 유통기반을 강화해 나간다.
끝으로, 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1인 가구 증가와 건강ᐧ편의성 중시로 비대면 구매 활성화 등 소비트렌드 변화에 따라 가정간편식ᐧ밀키트 제품 중점 육성 및 고품질 원료 수급을 통한 경영안정 도모를 위해 농업-농식품 기업 계약재배 활성화를 추진할 방침이다.
도 농가소득 증대, 농식품기업 창업지원을 통한 농산물 제조ᐧ가공 일자리 창출, 브랜드 개발ᐧ홍보ᐧ마케팅 지원 등 농식품 가공산업 경쟁력 강화 등에도 91억 원을 투입해 경쟁력 강화에 나설 예정이다.
김종수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올해부터는 데이터기반 상생형 유통체계 구축, 시군 농식품 쇼핑몰과 협업 하는 등 농식품 유통의 대전환을 유도하고, 농식품 유통분야에 투입된 비용·시간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4차 산업혁명 기반의 화이트칼라 농업인을 중점 육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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