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기고] 매너 있는 운전, 1초만 투자하세요! - 충남지방경찰청 정보과 경위 김민경 김흥식
  • 기사등록 2015-10-15 10:26:59
기사수정


▲ 충남지방청 김민경 경위


운전하다 보면 다들 공감하는 상황, ‘깜빡이 좀 켜고 들어와라!’깜빡이는 깜빡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다른 차량에게 나의 진행 방향을 알리는 언어이다.

 

최근 증가하는 보복운전의 경우에도 대부분 깜빡이를 켜지 않고 앞차와의 충분한 공간도 없이 끼어 들어오는 얌체족들로부터 발생하고 있다.

좌우회전을 하거나 차선 변경시 자동차 깜빡이를 켜서 신호를 보내야 한다는 것은 운전면허가 있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음에도 이를 지키지 않는 운전자들이 상당하며, 깜빡이를 켜지 않고 운전하는 운전자들을 신고하는 사례도 부쩍 늘어났다.

 

교통공단에 따르면 우리나라 운전자들의 방향지시등 사용 준수율은 69.8% 수준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속을 당하는 운전자들은 엄연한 위법행위임에도 뭐 이런 것 갖고 신고를 하느냐, 이런 것도 단속을 하느냐 등 오히려 떳떳이 말하곤 한다. 깜빡이를 켜는 것은 나를 위한 것이 아니라 뒤 따라오는 자동차 등에게 나의 진로를 알려주는 신호로 운전시 이렇게 간단한 표시만으로도 상대방을 배려해 줄 수 있는 것이다.

 

아무 말도 하지 않으면 뒤 차는 모르는 법! 깜빡이 켜기는 1초면 충분하다. 귀찮아서 안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안전, 다른 차량을 위해서 내가 먼저 실천해보자. 나의 실천 하나가 아름다운 교통질서를 확립하고 도내 법규준수율도 높아질 것이다.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news21tongsin.co.kr/news/view.php?idx=17643
기자프로필
프로필이미지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  기사 이미지 北 위성발사에 무력시위, 용서 못 할 불장난...
  •  기사 이미지 민주평통 예산군협의회, 청소년 통일골든벨 대회 개최
  •  기사 이미지 예산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2024년 학부모 참관 프로그램’ 추진
펜션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