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보령머드축제조직위원회는 시민에게 축제의 자긍심과 참여의식을 고취시키고 축제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한 교육과정을 모두 마치고 ‘보령머드축제 아카데미 수료식’을 가졌다.
15일 오후 2시에 보령문화의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수료식은 김동일 이사장을 비롯해 교육 수료생과 자원봉사자, 축제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규 과정을 이수한 35명에 대한 수료증 수여와 ‘미소․친절․청결’ 시민강사 강의, 이용열 사무국장으로부터 2015년도 머드축제 성과와 발전방안에 대한 강의를 각각 가졌다.
‘보령머드축제 아카데미’는 지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셋째주 목요일에 운영했으며,
대학교수와 축제전문가를 초청해 ▲ 축제에서 지역주민 참여가 왜 중요한가? ▲ 축제의 공감학 ▲미소․친절․청결 시민교육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또 대한민국 대표축제인 ‘김제 지평선 축제’를 견학해 축제 벤치마킹에 참여했으며, 보령머드축제 기간 중에 현장교육, 청양 알프스마을 만들기 성공사례 등을 접목해 보령머드축제의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동일 이사장은 “축제아카데미를 통해 시민의 관심을 제고하고, 역량강화를 통해 보령머드축제의 발전에 도움이 됐기를 바라며, 앞으로 더 수준 높고 알찬 시민 교육의 장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머드축제 아카데미’ 수료자는 자원봉사자, 문화관광해설사, 해수욕장 상인회, 주부, 시의원 등 다양한 분야 종사자가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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