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학교관리자 워크숍 장면

보령교육지원청(교육장 박도순)에서는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보령시 특수, 유치원, 초등학교 교장(원장) 32명을 대상으로 학교혁신 및 통일안보 정책확산을 위한 워크숍을 세종시 일원과 대전국립현충원에서 실시했다.

첫째 날은 세종시 혁신학교인 미르초등학교와 행복학교인 아름중학교를 방문하여 직접 살피고 확인하는 실천 중심의 체험연수를 실시했다. 학교방문과 혁신관련 특강을 통해 혁신 학교 운영을 위한 참여와 소통 방법, 학교문화 혁신 기반 조성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고 학교의 이모저모를 둘러보며 혁신학교 경영에 대한 마인드를 높이는 좋은 계기가 됐다.

둘째 날에는 대전 국립현충원에서 통일안보 의식 함양과 정책 확산을 위한 연수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현충원에서 마련해준 호국버스를 타고 사병묘지를 비롯한 20여 곳을 둘러보며 통일안보 정책 확산에 필요성을 확인하고, 현충탑에 참배하며 통일안보에 대한 실천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박도순 교육장은 “학교 관리자를 대상으로 하는 이번 연수가 학교혁신과 통일안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다른 지역의 우수한 학교 혁신 사례를 살펴봄으로써 보령지역 특성에 맞는 명품학교 만들기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