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초 카자흐스탄에서는 휘발유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폭동으로 바뀌었다.
이와 관련해서 알마티에서 특별 대테러 작전을 수행하여 총 2,748명이 체포되었다. RIA Novosti에 따르면 그들은 불법 시위, 약탈 및 기타 범죄에 연루된 혐의를 받고 있다. 131개의 총기와 4179개의 탄약이 구금자들로부터 압수되었다.
참고로 1월 2일 카자흐스탄에서 액화천연가스 가격 인상에 반대하는 시위가 벌어졌고, 며칠 후 혼란에 빠졌다. 시위대는 정부의 사임과 휘발유 가격 인하를 요구했지만 많은 도시에서 폭동이 일어났다. 카자흐스탄 내무부는 테러리스트들이 소요에 연루되었다고 주장했다. 알마티 폭동으로 인한 피해액은 2억6000만 달러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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