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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흥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마희봉)이 지난 6일 65세 이상 어르신 400여명을 초청해 ‘2015 부흥동 어울마당’을 성대히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하고, 부흥동 6개 자생조직연합회가 한마음 한뜻이 돼 진정한 주민자치 실현이라는 목표로 야심하게 추진했다.

주민자치위원 최덕선(미항횟집 대표)씨를 필두로 새마을부녀회(회장 노정숙), 통장협희외(회장 김화심)가 합심해 400인분의 중식(홍어 삼합, 전어회판, 육전, 삼색나물, 생김치, 포도, 떡 등)을 준비하고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김사재)가 음식 서빙을 담당하며 어르신들의 즐거운 시간을 위해 봉사했다.

마희봉 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성대히 치러질 수 있도록 6개 자생조직연합회 130여명의 회원들이 몸을 아끼지 않고 노력해주신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2015 주민사랑방 프로그램 발표회’도 열린 가운데 강사들과 수강생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바탕으로 경기민요, 기타, 드럼 등을 공연해 참석자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또 서예교실, POP 교실, 한글교실 등에서 다수의 작품을 전시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