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 어린이집연합회는 오는 17일 순창 강천사와 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견학하는 등 어린이집 종사자 한마음대회를 갖고 평소 업무에 지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힐링의 시간을 갖는다. 또한 같은 날 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서천군 다문화센터, 국립 생태원 등을 방문한다.
이번 한마음대회에는 어린이집 종사자 12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종사자 40여명이 참여해 회원들이 서로 간 정보교류의 시간을 갖고 상호간에 화합과 친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김해경 강진군어린이집연합회장은“종사자들끼리 만나 공감대를 형성하고 종사자들의 사기를 진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아동보육자로서 책임감 있는 자세로 아이들을 대하고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과 프로그램 개발에 힘써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홍요한 강진군지역아동센터 연합회장은“종사자 한마음 대회 행사를 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현장에서 활동하는 분들이 한 자리에 모여 단합된 마음으로 정보를 교환하고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아동학대 예방교육과 간담회를 실시하여 시설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강화해 부모들이 아이들을 믿고 맡길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청취해 의견을 적극 수렴하며 시책에 반영하기 위한 노력을 하는 등 민관이 소통하는 시스템을 구축해왔다.
아울러, 보육료, 운영비, 급식비 지원과 종사자들에 대한 인건비와 수당지원을 통해 처우개선에 앞장서는 등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 환경 만들기, 건강한 아동 육성을 위한 환경 조성에 앞장서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