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와 관광객 확대 유치를 위해 일본 방문에 나선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방일 첫 날인 12일 도쿄에서 가바시마 이쿠오(蒲島 郁夫) 구마모토현지사를 만나 교류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지난 1983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현재까지 30년 이상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가바시마 지사에게 지난달 충남에서 열린 ‘2015 동아시아 지방정부 3농포럼’에 대한 성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구마모토현은 동아시아 3농포럼에 현 농정국장과 기술센터장 등 농정 관련 고위 관계자 4명을 참석시킨 바 있다.
안 지사와 가바시마 지사는 또 한·일 국교 정상화 50주년을 맞아 양 도·현이 지방정부 차원에서 동북아 평화 번영을 위해 힘 써 나아가자는데 뜻을 같이했다.
두 지사는 이와 함께 그동안과 같이 양 지역이 행정과 경제, 농림수산, 문화관광, 청소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협력을 확대해 나아갈 것을 약속했다.
일본 큐수 중앙에 위치한 구마모토현은 7405㎢의 면적에 인구는 181만 7000명으로, 농업과 축산업이 발달하고, 공업은 농림수산물·석회석과 관련된 식품·화학·종이·목재·시멘트·비료·화학섬유 등이 발달해 있다.
도와 구마모토현은 자매결연 체결 이후 모두 511차례에 걸쳐 9480명이 상호 방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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